마음까지 치료해 주신 원장님.... 2015-02-20 hit.1,5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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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옥선 환자 딸입니다.. 저는 홍조라는 병이 영화나 드라마서 희극의 주제로만 쓰이는 대수롭지 않은 병인줄 알았습니다. 엄마가 몇년전부터 얼굴이 조금씩 조금씩 발갛게 닳아 오르는거 같아 그냥 연세때문이거나 갱년기 증상인줄 알았습니다.. 근데 작년부터 부쩍 심해지셔서 대학병원에서 검사란 검사는 다해보고 유명하다는 한의원에서 한약이며 침까지 게다가 산부인과 검사까지 정말 안해본거 없이 다 해보았지요.. 그래도 소용이 없었고 증상은 더 심해져서 우울증까지 오고 열감이 너무 심해져서 식사도 못하셨고 정말 그 고통이라는건 옆에서 지켜보던 저 까지 사는게 사는게 아니였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엄마의 증상을 검색하다 리미지 한의원을 보게 되었어요.. 메인에 뜬 원장님을 보는순간 정말 여기가 마지막이다 싶은게 다시 희망을 갖게되고 엄마 모시고 진료를 보러 갔는데 정말 신기한건 원장님과 상담하고 첫날 침 맞고 집에 왔는데 그 날부터 그 무시무시하던 열이 가라 앉는거에요.. 지금 두 달째 한약이랑 미세침이랑 병행하면서 치료 받고 계세요... 우울증까지 와서 정말 마음까지 힘드셨는데 원장님과 상담하고 오시면 기분도 정말 좋아지시더라구요.. 아무리 좋은 약이라도 환자와의 신뢰와 교감이 없다면 치료가 힘들었을텐데 원장님은 마음까지 치료해 주신거 같아요 ^^ 요즘은 예전처럼 식사도 잘하시고 저랑 영화도 보러 다니시고 백화점 쇼핑도 다니시고.... 정말 좋아요... 원장님........ 저희 모녀 다시 껌딱지 모녀로 잘 지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ㅎ 아직 치료 끝난건 아니지만 이제 원장님이 계시니까 안심이 되고 무섭지 않네요.. 홍조라는 병이 이렇게 힘들고 마음까지 아프게 하는 병인건 첨 알았습니다.. 그래도 최후의 보루처럼 원장님이 계시니까 홍조 환자들도 희망을 갖고 살수있을거에요.. 부디 오래오래 홍조환자들을 위해서 많이많이 노력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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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도은숙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