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병원홈페이지에서 후기들을 읽으면서 믿음도 가고 희망도 가졌었는데 저도 이렇게 후기를 쓰게 되었네요 ㅎ
전 사춘기때 부터 홍조가 있었습니다.  앞에 나서거나 부끄러운 일이 생기면 혼자 벌겋게 달아올라서 사춘기 시절 별명도 홍조와 관련되었었죠.  성격문제다 싶어서 자신감을 가질려고도 스스로 노력했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별일도 아닌데 심장이 두근거리고 열이 올라오는 경우가 많이 생겨서 그대로 방치하다간 제 성격이 더욱 소심한 사람처럼 될 것 같은 두려움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인터넷검색을 하다가 리미지 한의원을 찾게 되고 치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전 한약은 두달 반정도 먹고 약침, 냉미세침 치료를 하였습니다.  침을 맞으면서 잘 때 가슴이 답답해서 잠 못자는 증상도  완화되고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 별일 아닌데도 열이 올라오는 증상, 온도홍조 증상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원장님께서 침치료와 같이 병행하시는 명상법과 호흡법을 집에서 꾸준히 하다보니 생각이 점점 긍정적으로 변화되는 것 같습니다.
전 불안감, 긴장감이 많은 편이라 앞으로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명상을 하면서 나를 바라보게 되고 조용히 몸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면서  미래에 대해 생각한다면 긍정적으로 사고하는 것이 더 낫겠다 라는 생각이 들게되고 그렇게 생각하려는 습관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평생 스트레스로 달고 살아야할 홍조였다고 생각했는데 열심히 치료해주셔서 좋은 효과를 보게 해주신 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