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홍조 치료후기 2015-12-11 hit.1,2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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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조치료받고 많이 좋아지고 만족해서,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까하고 후기 올려요^^ 발병 및 증상 홍조가 시작된 건 작년 10월~11월쯤이였어요. 갑자기 얼굴 전체가 열이 오르고 붉어지기 시작하더라구요. 원래 피부는 좋은편이고, 특별히 예민하지 않아서 문제를 일으킨적이 한번도 없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별 걱정하지 않고, '피곤해서 그런가?' '괜찮아지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점점 심해졌어요. 얼굴의 한 부분만 빨개지는 것이 아니라, 얼굴 전체가 술먹은 사람처럼 붉어지고 그 상태가 몇시간이고 지속되더라구요. 나중에는 얼굴 전체가 가렵기까지 했어요. 제일 심각했던건 얼굴이 검게 착색되기 시작했다는 거예요. 사람들이 어디 아프냐고 물어볼 만큼 얼굴 안색이 나빠지고, 턱과 이마부분은 착색이 심해졌어요. 그래서 결국 미루다 미루다, 올해 7~8월쯤 리미지한의원을 찾았어요. 선생님께서도 홍조 나타난지 7~8개월만에 이렇게 착색까지 되는 경우는 드물다고 하실 정도였지요. 그래도 꾸준히 치료하면 좋아질꺼라고 안심시켜주셨어요. 치료 치료는 4개월정도 예상하셨구요. 한약을 2개월 정도먹고, 약침과 일반침은 일주일에 한번, 냉미세침을 2주일에 한번 8회정도 맞는 것이 좋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 이후로 매주 한의원에 방문해서 약침과 일반침을 맞고, 2주에 한번 냉미세침을 맞았어요. 그리고 중간중간에 선생님께서 홍조에 도움이 되는 명상법도 같이 알려주셨는데, 저는 그 명상법도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아요. 특히 그 중에 홍조가 올라왔을때 빨리 가라앉힐 수 있는 호흡법(?)을 알려주셨는데, 저는 그게 효과가 좋아서 홍조가 올라왔을때 바로 하면 가라앉히는데 정말 도움이 되더라구요. 냉미세침같은 경우, 많이 아플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참을 수 있는 정도니까 너무 겁먹으실 필요는 없으실 것 같아요. 저번주에 8번째 냉미세침을 맞았는데요, 저는 앞으로 몇번정도는 더 맞을 생각이예요. 그 이후에는 재발 방지를 위해 한달에 한 번 정도 맞는 것이 좋아고 하셔서 그렇게 할 생각이구요. 현재 상태 예상했던 치료기간이 거의 끝난 지금 상태는 만족스러워요. 하루에도 수십번씩 올라와서 몇시간이곤 지속되던 홍조증상은 거의 2~3일에 한번 잠깐 올라왔다가 금방 가라앉는 정도로 나아졌구요. 가려움증도 사라졌구요. 사람들이 암 걸렸냐고 할 정도로 좋지 않던 안색은 지금 정말 좋아졌어요. 제일 걱정이였던 이마나 턱에 검게 착색 됬던 부분은 완전히 정상으로 돌아오진 않았지만, 눈에 띄게 좋아졌어요. 지금 제일 후회가 되는 것은 증세가 나타났을때 망설이지 말고 빨리 병원에 왔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거예요. 더 심해지기 전에 왔으면 더 좋은 결과를 얻었을 것 같네요. 혹시 치료를 망설이시는 분들이 있다면, 망설이지 마시구요. 빨리 치료 받으세요. 항상 친절하게 진료해주신 정수경 원장님과 병원분들도 너무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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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송지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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