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5세 남성입니다. 최대한 솔직하게 쓰겠습니다.
편입시험을 준비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아서인지 불면증이 찾아왔습니다. 저는 군대 전역한지 3년이 지났는데 전역 한 후부터 불면증상이 있었던 것 같은데 크게 의식하면서 지내지는 않았습니다. 본격적으로 편입을 준비하면서 불면증이라는 걸 확 느꼈던 것 같습니다. 불면증이 생기면서 생활리듬이 완전 깨졌습니다. 시험을 준비하는 입장에선 누구나 공감하듯 자고 일어나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아실거에요. 여하튼 불면증을 빨리 치료해야겠다해서 불면치료에 관한 인터넷 검색을 하던 중 리미지 한의원을 알게 되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 시기가 4월 중순 경이였습니다. 처음에 내원했을 때 심리검사, 인바디 검사, 뇌파?측정 같은 검사를 받고 원장님과 치료 및 상담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검사결과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증과 함께 우울증상이 있다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치료 및 한약처방이 필요하다고 원장님께서 진찰를 해주셨는데 한약처방은 저 개인적으로 부담이 됐는데 아직 학생입장이고, 학원비, 식비등등 여러가지로 지출하는 부분이 많기에 부모님께 말씀은 드렸지만 부담을 안겨드리기가 죄송스러워서 한약처방은 받지 않았습니다. 분명 한약의 효과는 있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올라온 후기들은 보니깐 그 효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그대신 한방가루약을 처방받았습니다. 물론 개인차이겠지만 몸에서 잘 안받았는지  효과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한약처방을 안받아서 그런지 치료기간이 처음 진료 받았을 때 완치까지 대략 2~3개월 정도 걸린다고 그러셨는데 4개월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치료는 대략 일주일에 한번 꼴로 명상요법을 두달정도 받았으며, 침치료도 함께 병행했습니다. 여기서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은건 명상요법은 확실히 효과가 있었습니다. 정말 몸과 마음 머리가 차분해졌으며, 최대한 스트레스 안받으려고 노력하니깐 잠자는 시간 또한 명상요법으로 인하여 치료 받기 전엔 침대에 누우면 2~4시간정도 걸려서 잠들었는데 명상요법을 두달동안 배우고나서는 1시간 안쪽으로 잠들기 시작하였습니다. 여기에 꾸준히 침치료까지 받아서 그 효과가 나타났던 것 같습니다. 혹시나 화병있으신 분들 명상요법을 배우시게 되면 좋을 것 같네요. 하지만 이렇게 치료받으면서도 아직 정상적이지 않기 때문에 조금만 스트레스 받아도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서 잠드는 시간이 왔다갔다 했던 것 같습니다.

4개월 정도 치료 받으면서 1달에 한번 중간검사가 있는데 처음에 왔을 때 했던 검사를 하나 진행해서 어떻게 변했는가를 확인하게 되는데 저 같은 경우는 총 세번을 중간검사를 받았는데 두번은 적신호가 떳고 마지막 세번째는 그 보다 좋게 나왔습니다. 청신호가 나오지 않았지만 만족하고 있습니다.

꾸준히 치료 받아오니 치료 4개월째 접어들면서 이제는 잠드는 시간이 거의 30분 안으로 꿈나라로 가고 있습니다. 참고로 30분 안으로 잠드는게 정상입니다. 가족이나 친구가 눕자마자 잠드는 걸 보면 참 부러웠는데 저도 이젠 잠이 빨리 드니깐 너무 좋네요. 

마지막으로 원장님 및 간호사님들 다들 친절하게 잘해주셔서 치료받으면서 마음이 참 편했습니다.
혹시나 불면증으로 고통받으신 분 여기 홈페이지에서 이 후기글을 보신다면 여기 한의원에 방문하셔서 상담받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